2000년 1월, 리니지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은 많은 유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을에서 특정 길드의 유저들이 갑자기 모든 NPC를 제압하고 마을을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상점에서 아이템을 독점하고, 마을 입구를 차단하며, 다른 유저들이 마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빠르게 팝리니지 커뮤니티에서 확산되었고, 유저들은 "마을을 지배하는 길드"라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과 조롱을 이어갔습니다.
이 일은 팝리니지에서 "리니지에서 가장 강한 길드는 바로 나"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낳게 했습니다. 유저들은 마을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일부 유저들은 길드가 단순히 게임 내 권력을 남용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유저들은 "마을을 지배한 것도 전략의 일환"이라며 그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팝리니지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여러 논란이 벌어졌으며, 유저들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이 커지자, 리니지의 운영팀은 긴급히 조치를 취하고 마을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을의 모든 NPC와 아이템을 자유롭게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규정이 강화되었고, 마을의 시스템이 다시 정상화되었습니다. 하지만 팝리니지에서는 "그 길드는 과연 어떻게 마을을 지배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여전히 남아있었고, 유저들은 이 사건을 두고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했습니다.
이 사건은 팝리니지에서 유저들이 게임 내 권력 구조와 시스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유저들은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의 질서와 규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팝리니지는 그런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인정받았습니다. '마을 지배자' 사건은 리니지 역사에서 한편의 전설처럼 회자되며, 팝리니지에서 중요한 커뮤니티 문화 형성의 기초가 되었습니다.